엄마표 영어 실패하지 않으려면? 자주 하는 실수 7가지



서론: 좋은 의도만으로는 부족하다

많은 부모님들이 좋은 마음으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지만,
의외로 중간에 포기하거나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.

그 원인은 영어 실력이나 정보 부족이 아니라,
잘못된 방식과 접근법에서 비롯되는 실수 때문입니다.

이 글에서는 실제 엄마표 영어 실전에서 자주 나타나는 실패 원인 7가지를 소개하고,
이를 어떻게 피하고 바르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합니다.


1. 📌 영어를 ‘학습’으로만 접근한다

  • ❌ 파닉스 교재, 단어 암기부터 시작하는 방식

  • ❌ 영어를 공부로 인식시키면 아이는 부담을 느낍니다.

✅ 해결 방법:
노래, 그림책, 놀이를 통해 영어에 먼저 ‘익숙함’을 느끼게 해주세요.


2. 📌 영어 실력을 기준으로 아이를 비교한다

  • “다른 아이는 벌써 읽는다는데…”

  • “왜 넌 이 쉬운 걸 못 외우니?”

✅ 해결 방법:
→ 영어는 속도보다 지속성과 자연스러움이 중요합니다.
→ 비교 대신, 어제보다 한 걸음 나아간 아이의 모습을 인정해 주세요.


3. 📌 영상만 틀어놓고 방임한다

  • “영어 노출은 많이 해야 하니까 유튜브 1시간씩 보여줘요.”

  • ❗ 소극적 시청은 영어 습득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.

✅ 해결 방법:
→ 반드시 엄마가 함께 보고 대화하세요.
→ “What did she say?” “Can you say it too?”처럼 질문해 주세요.


4. 📌 매일 다른 콘텐츠로 갈아탄다

  • 하루는 파닉스, 다음 날은 그림책, 그다음엔 애니메이션...

  • 아이가 ‘반복’을 통해 구조를 익히기 전에 자꾸 바뀌면 혼란만 생깁니다.

✅ 해결 방법:
한 자료를 10번 이상 반복 활용해 주세요.
→ 아이가 먼저 싫증 내지 않는 한, 콘텐츠를 자주 바꾸지 마세요.


5. 📌 엄마가 영어에 자신 없어 불안해한다

  • “내 발음이 이상할까봐 못 말하겠어요.”

  • “아이가 질문하면 대답 못 할까 봐 걱정돼요.”

✅ 해결 방법:
→ 아이는 엄마의 발음보다 엄마의 태도를 더 민감하게 느낍니다.
→ 완벽하려 하지 말고, **‘함께 배우는 엄마’**의 모습을 보여 주세요.


6. 📌 아이가 싫어해도 억지로 시킨다

  • “너 이거 꼭 봐야 돼.”

  • “끝날 때까지 앉아 있어.”

❗ 강제적인 학습은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만 남깁니다.

✅ 해결 방법:
→ 아이가 좋아하는 포맷으로 접근 (노래, 그림, 게임 등)
→ 학습 시간은 짧게, 자주 반복이 더 효과적입니다.


7. 📌 꾸준하지 못하다

  • 일주일은 열심히 하다가 다음 주엔 쉬고...

  • 엄마가 바빠지면 영어 시간이 사라진다?

✅ 해결 방법:
→ 하루 10분이라도 좋습니다.
→ 중요한 건 ‘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하는 습관’입니다.
루틴화된 영어 시간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.


마무리: 실패는 방법의 문제일 뿐, 아이의 문제가 아닙니다

엄마표 영어는 부모의 영어 실력보다, 방향과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.
위의 7가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흔한 시행착오이며,
하나씩 수정해 나간다면 누구나 성공적인 영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🌱 지금부터라도 ‘부담 없는 영어’, ‘일상 속 영어’로 다시 시작해보세요.
아이에게 영어는 '공부'가 아니라 '즐거운 경험'이 될 수 있습니다.

댓글 쓰기

0 댓글

신고하기

프로필

이 블로그 검색

이미지alt태그 입력